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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하는 유성반다비체육센터 문 열다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생활밀착형 체육공간 조성
 
이성무 기자   기사입력  2024/10/01 [15:21]

▲ 30일 신성동에 위치한 유성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참석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성무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30일 신성동에 위치한 유성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성반다비체육센터는 2019년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148억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25m×6레인)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련실 ▲운동처방실 ▲옥외주차장 등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연면적 3,581.64㎡ 규모로 조성됐으며,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 체육시설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반다비체육센터의 개관을 축하했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설 관람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10월 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후, 11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선착순 현장 발권을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별도 강습 없이 자유 수영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반다비체육센터(☏042-862-3387)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체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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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01 [15:21]   ⓒ 대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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