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산하 충남역사박물관은 오는 9월~11월‘충남 문화유산의 일본 반출과 반환'을 주제로 한 충남 국외소재 문화유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국외 반출 문화유산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도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공주(충남역사박물관)와 내포(충남공감마루)에서 각각 5회씩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강혜승(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의‘국외문화유산의 환수 여정과 충남’을 시작으로 △주홍규(건국대)의‘일제강점기의 충청도 문화유산 피해와 반출’△최선일(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의‘일본 고려미술관과 충남 문화유산’△박천수(경북대)의‘일본 반출 백제 문화유산’△최선주(중앙대)의‘일본에 있는 충남의 불교문화유산’이 진행된다.
김낙중 원장은 "이번 강연은 소중한 충남 문화유산이 해외로 반출된 역사적 배경과 그 반환 노력을 재조명하는 자리로, 많은 도민이 참여하여 문화유산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연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전화(041-840-5072), 이메일(jinhontop@nate.com), 네이버 폼(QR코드를 스캔) 모두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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