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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7월 수출액 전년 동월대비 19.3% 증가
충남테크노파크 발간 지역경기동향…7월 기업경기실사지수 86포인트로 전월과 동일, 전국 평균대비 9p 상승
 
김상수 기자   기사입력  2024/09/04 [15:30]



(재)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원장 서규석) 기업지원본부는 4일 매월 발간하는 지역경기동향 브리프에 따르면, 충남도의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는 86포인트(p)로 전월과 동일하나 전국 평균 대비 9p 상승했다고 밝혔다. 

 

2024년 7월 충남지역 수출액은 7,823백만 달러로 전월 대비 –8.1%로 소폭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대비 19.3% 증가했는데 세부 품목별로 보면 전기·전자제품(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의 수출이 최근 호조이나 주춤한 반면, 자동차 부품 분야인 수송장비가 55.6%, 석유화학의 원료 및 연료가 30.6% 증가했다.

 

수입액은 3,467백만 달러로 전월 대비 5.5% 감소하였으나 전년 동월대비는 19.9% 증가한 상태로 연료 부분(경공업 원료)에서 전월 대비 14.9%, 화공품 분야에서 13.2% 증가했다.

 

6월 충남지역 제조업 생산지수는 115.1p로 전월대비 1.5p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3.3p 증가했는데,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이 전월 대비 60.2% 증가, 전자 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인쇄 및 기록매체 제조업이 5.5% 이상 증가했으며, 음료, 코크스, 연탄 및 석유정제품 제조업은 –9.2% 감소했다.

 

7월 충남지역의 고용률은 65.7%로 전국 평균 대비 2.4% 높게 나타났으나 전월 대비 -0.9% 소폭 하락했으며, 2024년 7월 전국 제조업 취업자수는 전월 대비 -23% 감소했으며, 충남지역의 제조업 취업자 수는 전월 대비 -7% 감소함을 나타냈다.

 

6월 충남지역의 중소기업 대출금은 전월 대비 은행예금 분야에서는 0.26% 감소했고, 비은행예금 분야 또한 0.56% 감소했으며, 중소기업 대출연체율(은행예금)은 0.33%로 전월 대비 0.11% 감소하여 기업 자금상황이 다소 호전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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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04 [15:30]   ⓒ 대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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