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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후보, ‘교원안심공제’로 촘촘한 교권보호대책 마련키로
스승의날 앞두고 ‘교직원 위한 정책’…“교직원 행복해야, 학생 더 행복”
 
김상수 기자   기사입력  2022/05/12 [16:30]

▲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가 공식 후보 등록을 한 12일 오전 청양시장에서 주민을 만나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  © 김상수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가‘교원안심공제’을 시행해 더 촘촘하게 교권을 보호하는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과정 등 교무 전담교사에 대한 수업을 지원하고, 학교별 교직원 휴게실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김 후보는 스승의 날을 사흘 앞둔 12일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한 교직원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지난 5일 어린이 위한 정책과 8일 학부모 위한 정책에 이어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 공약을 현실화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우선, 김 후보는 학교안전공제회 사업에 ‘교원안심공제’를 추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교원이 어떤 곤란한 상황을 닥쳤을 때, 변호사 법률 지원 및 소송비, 심리 치유 비용, 경찰 조사 시 변호사 대동 등의 지원 사업을 받을 수 있다.


또 교육과정 등 교무 전담교사에 대한 수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동안 교무 전담교사는 불가피한 사유로 수업이 어려울 때 수업 보충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재임 시절, 이러한 어려움을 들은 김 후보가 학생부 업무 전담교사의 수업 지원과 같은 방식으로 교육과정 등 교무 전담교사에 대한 수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체수업에 들어가는 교사들의 ‘보결수업비’도 최대한 인상해 현실화하기로 했다. 현재 교사들은 다른 교사를 대신해 수업하고서 시간당 1만원 안팎의 수업비를 받고 있다. 하지만, 수업비가 현실적이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김 후보는 “코로나가 일상화되어버린 학교에서 빈번하게 벌어지는 대체수업에 들어가는 선생님들의 노고를 조금이라도 위로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학급당 학생 수는 초등 20명, 중·고등 24명으로 단계적으로 감축한다. 교육부와 조율하면서 학교 신설과 교육시설 증개축, 이동식(모듈러) 교실 등을 활용하고, 정규 교원을 최대한 증원해 배치하겠다는 구상이다. 상황에 따라, 기간제 교원도 배치할 예정이다.


교직원을 위한 정책도 담았다. 교직원의 재충전을 위해 6~12개월 기간의 중장기 연수를 운영하기로 했다. 핵심인재연수와 학습연구년 등의 제도와 연계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학교별로 교직원 휴게실을 활성화하고 교직원 힐링 센터를 설립한다. 교직원 힐링 센터는 보령의 (구)주포야영장을 활용한다. 교직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농어촌지역에 관사를 확보하고 도서․벽지 학교의 관사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14개 시군별 ‘학교지원센터’는 확대, 강화한다. 방과후 강사와 교육공무직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고 복지도 증진한다. 학교업무표준안도 지속해서 논의해 마련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이날 “학교에서 일하시는 교직원이 모두 행복해야, 학생들이 더욱 행복할 수 있다.”라며 “열정페이가 아닌 신나는 교육활동을 위해 교직원 복지 향상에 더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일정과 양식에 따라, 7대 교육정책을 담은 정책공약집은 오는 14일까지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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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5/12 [16:30]   ⓒ 대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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