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재남)은 2일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전하수처리장의 대기오염물질 측정 자료를 실시간 공개한다고 밝혔다.
대전하수처리장은 지난해부터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라 질소산화물(NOx) 총량관리사업장으로 지정되어 굴뚝원격감시체계(대기TMS) 설치를 추진했으며, 감독기관의 승인을 거쳐 그 측정 자료를 공개하게 됐다.
공단은 굴뚝원격감시체계 설치 외에도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저녹스(低NOx) 버너 설치, 오염물질 자가 측정 등을 통해 2021년 11월 기준 지난해 동기 대비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60%저감했다고 알렸다.
공단 관계자는“관련시설의 최적화된 운영 및 굴뚝원격감시체계 확대 설치를 통해 배출기준 준수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