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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소상공인 성장도약 지원협약’체결
하나카드, 하나은행, 대전시티즌,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지원 맞손
 
이성무 기자   기사입력  2021/09/27 [17:18]

▲ 사진 왼쪽부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윤순기 부행장, 하나카드 박의수 영업그룹장, 하나은행 이승열 부행장, 금융감독원 김은경 금융소비자보호처장, 허태정 대전시장, 하나금융축구단 허정무 이사장, 대전신용보증재단 정상봉 이사장,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배상록 원장  © 이성무 기자



대전시는 27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 해결과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소상공인 성장도약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하나은행, 하나카드(주), (재)하나금융축구단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신용보증재단 등 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와 홍보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2021년도 자영업닥터제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6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컨설팅과 시설개선자금을 지원하던 자영업닥터제 참여업체에게 대출 지원을 추가하게 된다.


2021년 자영업닥터제 참여업체 중 희망 업체에 최대 2천만 원,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의 경영안정자금을 대출하며, 이자는 대전시가 직접 부담해 2년간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신용보증수수료도 대전시가 전액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대전신용보증재단는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대전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통해 대출업무를 실행하게 된다.


하나카드(주)는 2억 원을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 출연하고, 일자리경제진흥원이 금융지원 사업을 담당한다.


또한 ㈜하나은행과 (재)하나금융축구단은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소상공인 사업장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하나은행 영업점 객장내 TV, 대전하나시티즌 홈페이지를 활용해 소상공인 사업장을 홍보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 영업악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해준 기관대표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행하는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연장과 최근 대출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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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9/27 [17:18]   ⓒ 대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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