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디빌딩에서 금메달 차지한 3학년 최기문군 © 김상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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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밭고등학교(교장 임창수)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카누종목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보디빌딩 종목에서도 금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2일 밝혔다.
강원도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카누부가 제11회 백마강배 전국 카누 경기대회(15. 4. 28~5. 3)와 제14회 파로호배 카누경기대회(15. 6. 15~6.19)에 이어 많은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됐으며 보디빌딩 대회에서도 처음으로 금메달을 수확함으로써 앞으로의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였다.
한밭고는 카누종목 200m K-1(2학년 손동건), K-2(3학년 이승주, 2학년 손동건), 1000m K-1(3학년 이승주), K-2(3학년 이상훈, 2학년 이성원), K-4(3학년 이상훈, 전대환, 2학년 이성원, 1학년 오은서) 5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휩쓸었고 C-1 200m, C-1 1000m(2학년 김규명)에서 은메달 추가하여 금메달5개, 은메달 2개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적으로 전국 최강자임을 입증햇고 보디빌딩에서 금메달(3학년 최기문)을 획득해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메달을 획득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올해로 5년째 팀을 맡은 카누부 김남훈 감독과 이수명 코치, 보디빌딩을 지도한 이종원 교사는“한밭고등학교 운동부의 전국대회 제패의 쾌거는 우리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대전광역시교육청과 본교 교장선생님의 배려 덕분이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감독․코치와 선수들이 굳은 의지와 자신감을 가지고 한마음으로 훈련해 얻은 값진 결실이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학생들과 더 구슬땀을 흘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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